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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오춘택 노바텍 대표 "베트남 법인 설립으로 이익률 개선"('19.07.10아시아경제발췌)
(주)노바텍 2019.07.10 조회수 : 1,050
최종수정 2019.07.10 16:43 기사입력 2019.07.10 16:43

생산능력 4배 증설에 외주비용 절감 
희토류 소결부터 응용자석까지 생산 국내 유일

[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] 오춘택 노바텍 대표는 10일 "베트남 생산법인 노바텍 비나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면 이익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"고 밝혔다. 

오 대표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노바텍 본사에서 아시아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"원재료인 희토류를 들여와 영구자석으로 만들어 최종 고객사에 전달하는 데 들어가는 물류비용이 줄어든다"며 이같이 말했다.

그는 이어 "국내 생산 능력의 4배에 달하는 생산 능력과 외주비용 절감 효과까지 고려하면 이익이 빠르게 늘어날 것"이라고 강조했다. 

2007년 설립한 노바텍 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영구 자석을 만들고 있다. 노바텍 이 생산하는 네오디움 자석은 주로 모바일 기기 본체와 액세서리 등에 들어간다. 네오디움 자석은 산화철을 사용한 페라이트 자석 대비 2배 이상의 자력이 발생한다. 

오 대표는 "최종 고객사가 생산하는 전자기기에 적합한 설계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"면서 "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스마트 기기를 비롯해 자석 적용시장을 확대하는 중"이라고 소개했다.

노바텍 은 차폐자석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. 차폐자석은 필요한 곳으로만 자력을 보낼 수 있다. 전자기기가 고도화될수록 차폐자석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. 특히 인공지능(AI) 기기나 전기자동차 등 전방산업이 성장하면서 사업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. 

영구자석 시장에서 기술력과 가격, 원활한 원재료 수급 능력 등은 경쟁력 핵심 요소다. 오 대표는 "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"며 "중국 정부 정책에 따라 희토류 수급 상황이 달라지는 것을 고려해 중국 업체와 희토류 소결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했다"고 설명했다.

노바텍 은 최근 중국 닝보에 희토류 소결 업체인 노바텍 커승(Kesheng)에 투자하기로 했다. 소결이란 분말입자가 열적 활성화 과정을 거쳐 하나의 덩어리가 되는 과정을 뜻한다. 희토류 1차 가공 과정으로 소결을 잘할수록 강한 자성을 낼 수 있다. 

그는 "중국에서도 소결 실력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업체가 기존 법인을 정리하고 노바텍 과 신설합작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"면서 "양질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"고 전했다. 아울러 "소결부터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업체는 국내에서 유일하다"며 "해외 주요 전자기기에도 영구자석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"고 덧붙였다. 

박형수 기자 Parkhs@asiae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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